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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其國非其國’, 나라나 있어도 나라가 아니다
한국의 친일문제 연구가 정운현(鄭雲鉉)씨 블로그를 보고, 참 싫은 친근감(親近感)을 느꼈습니다.
‘其國非其國’
(나라가 있어도 나라가 아니다)
임진왜란(壬辰倭亂) 직전시기 률곡 · 리이(栗谷 · 李珥)선생 가로되(曰),
“2백년 력사의 나라가 2년 먹을 량식이 없습니다. 그러니 조선은 나라가 있어도 나라가 아닙니다.(其國非其國) 이 어찌 한심하지 않겠습니까?”
빼앗긴 나라를 찾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독립투사나, 타향(他鄕)살이 속에서 민족적 권리를 위해 싸운 민족운동가 선렬 · 선배(先烈 · 先輩)들은 잊혀지고, 친일파놈들이 득세(得勢)하는 상황. 2014년, 재일동포사회를 둘러싸는 환경도 16세기 임진왜란때나 일제시기, 혹은 현재 한국하고 큰 차이는 없습니다.
률곡선생 식(式)으로 말하자면
其民族非其民族
“민족이 있어도 민족이 아니다.”
는, 참으로 한심(寒心)스럽기 짝이 없는 시절이지요.
다음 세대를 지켜서 이어가야 할 在日朝鮮 · 韓國人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그것은 적어도, 日本帝國이나 倭奴들에게 알랑거리는 것은 아닙니다. 2014년 새해를 맞이하여, 이 점은 동포 여러분들에게 말씀 올리고자 합니다.
3.11 이후, 일본이라는 나라는 량심(良心)을 완전히 잃어서 지옥(地獄)에 직면하고 있다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마치 9.11 이후 미국처럼.
하긴, 그런 일본제국이나 주인노릇한 왜놈들한테 어디까지나 따라가서, 함께 지옥에 가도 여한이 없다는 생각이라면, 필자가 알 바 아닌 데요. 그런 사람들은 다른 동포에다가 폐를 끼치지 말고, 자기들 끼리 지옥이나 어디나 가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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